사랑하는 성도여러분! 우리는 하늘의 사람이지만 땅에서 살고 있습니다. 그래서 땅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. 하지만 위의 것을 추구해야 합니다. 지금 우리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. 모든 것이 제한되어 있습니다. 신앙생활마저 위축시키고 있습니다. 그러나 하늘의 사람은 어려울수록 더 주님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. 우리가 신앙적으로 움츠려드는 것은 삶의 패배를 가져옵니다. 우리 주님은 살아계십니다. 우리의 신앙이 산 신앙이 되려면 불굴의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. 코로나19는 우리의 삶을 위협하지만 우리의 신앙생활만은 절대 위협할 수 없습니다. 정면으로 돌파해야 합니다. 우리는 이전보다 지금이 더 신앙생활에 전심전력해야 할 때 입니다. 삶이 힘들고 어려울수록 기도하고 성경 읽고 예배에 전념할 때 주님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. 힘을 내세요. 힘을 내세요.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십니다. 조금만 더 인내하시면 이것 또한 지나갑니다. 이번 주일은 종려주일이며 한 주간을 고난주간으로 지킵니다. 주님의 고난을 깊이 묵상하며 이 어려운 시기를 믿음으로 잘 이겨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. 사랑하고 축복합니다. ● 2020. 4. 4(토) 오전8시 목양실에서, 담임목사 원종백 드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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